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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207 운영자 202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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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누가복음17:5-10절 개역개정

5. 사도들이 주께 여짜오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하니

6.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

7. 너희 중 누구에게 밭을 갈거나 양을 치거나 하는 종이 있어 밭에서 돌아오면 그더러 곧 와 앉아서 먹으라 말할 자가 있느냐

8. 도리어 그더러 내 먹을 것을 준비하고 띠를 띠고 내가 먹고 마시는 동안에 수종들고 너는 그 후에 먹고 마시라 하지 않겠느냐

9. 명한 대로 하였다고 종에게 감사하겠느냐

10.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우리가 누가복음을 통해 탐구하고 있는 '구원에 이르는 길''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비유'에서 첫 번째 충격적인 진리를 드러냅니다. 부자가 지옥에 간 이유는 재물이 아니라 이웃 사랑의 기회를 놓쳤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재물을 통해 이웃을 섬겨야 할 책임, 즉 순종의 기회를 외면한 것입니다.

 

이 비유의 결론은 명확합니다. 구원에 이르는 믿음은 기적이나 특별한 현상을 보아서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의 진리는 이미 하나님의 말씀 안에 충분히 계시되어 있으며, 그 말씀을 믿는 자는 삶의 태도가 근본적으로 변화되어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

 

오늘 본문은 이 '믿음'에 대한 예수님의 중요한 가르침을 다룹니다.

A. 제자들의 요청: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자신들의 영적인 부족함을 인정한 사도들은 주님께 "더 많은 믿음, 더 큰 믿음"을 요청합니다. 이는 영적인 성장을 갈망하는 좋은 신호처럼 보입니다.

 

B. 예수님의 충격적인 응답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 (17:6)

 

예수님은 제자들이 생각했던 것처럼 '믿음의 양'을 늘려주겠다고 하시지 않습니다. 헬라어 원문은 "실제로는 겨자씨만한 믿음조차 없는 상황"을 가정합니다. , 예수님은 제자들이 믿음에 대해 근본적으로 오해하고 있음을 지적하신 것입니다.

 

C. 믿음의 본질: 쌓는 자원이 아닌 관계의 선언

제자들은 믿음을 마치 쌓아야 하는 자원("더 큰 믿음이 있으면 더 큰 일을 할 것이다")처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진짜 믿음은 양의 문제가 아닙니다.

* 진짜 믿음이란: 예수님이 누구신지 아는 것입니다.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우리의 구원자이신 그리스도시며, 우리의 주인이시라는 것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이미 베드로의 고백을 통해 이 믿음("하나님의 그리스도시니이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예수님께서 "겨자씨만한 믿음도 없다"고 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 문제는 '믿음'이 아니라 '순종'이었습니다.

참된 믿음이 있다면,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만일 그분이 참으로 나의 주인이시라면, 그분의 말씀을 신뢰하고 따르는 것이 마땅합니다.

 

예수님은 '종의 비유'를 통해 이 순종의 원리를 명확히 하십니다.

A. 종의 비유: 마땅히 해야 할 일

밭에서 하루 종일 일한 종은 집에 돌아와서도 먼저 주인을 섬깁니다. 주인은 종에게 특별히 감사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종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 교훈: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은 우리의 마땅한 의무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특별한 공로나 자랑거리가 아니며, 대가를 요구할 수도 없습니다. "믿음이 부족해서 순종할 수 없다"는 것은 핑계일 뿐입니다. 이미 우리 안에 있는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으로 순종할 수 있습니다.

B. 열 명의 나병환자 사건: 순종이 기적을 낳는다

예수님을 만난 열 명의 나병환자들은 예수님께 치유의 능력이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예수님의 명령: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 순종의 시험: 이 명령이 내려진 순간, 그들의 병은 아직 낫지 않았습니다. 병든 채 제사장에게 가는 것은 책망을 듣고 격리만 당할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순종했습니다. "그들이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 믿음의 순서: 우리는 종종 "확신이 생기면 순종하겠습니다"라고 생각하지만, 성경의 원리는 반대입니다. 먼저 순종하면, 순종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큰 믿음이 아니라, 지금 가진 믿음으로 순종하는 행동입니다.

 

열 명 모두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치유를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구원에 이른 사람은 오직 한 명, 돌아와 예수님께 감사하고 경배한 사마리아인뿐이었습니다.

 

A. 구원받은 믿음과 치유받은 믿음의 차이

* 아홉 명의 믿음: 예수님을 병을 고쳐주는 능력자, 즉 자기 문제를 해결해주는 도구로 믿었습니다. 문제가 해결되자 그들에게 예수님은 더 이상 필요 없었습니다.

* 한 사마리아인의 믿음: 그는 치유를 넘어,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보내신 메시아, 자신의 구주로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돌아와 경배하며 감사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사마리아인에게만 선포하셨습니다.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B. 감사는 구원의 조건이 아닌 증거

감사는 구원의 조건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감사는 진정한 믿음의 가장 확실한 증거입니다.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다면, 죄로 인해 영원한 사망에서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이 엄청난 은혜에 대해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감사가 없다면, 그것은 우리가 아직 하나님의 은혜를 참으로 깨닫지 못했다는 증거입니다.

 

1. 믿음은 양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신지 아는 것, 그분을 나의 구주와 주인으로 고백하는 믿음이면 충분합니다.

2. 진정한 믿음은 순종으로 나타납니다. 확신이 서지 않아도, 변화가 보이지 않아도, 주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됩니다.

3. 진정한 믿음은 감사로 확증됩니다. 십자가의 은혜를 깨닫고 구원을 받은 자는 마땅히 주님께 돌아와 경배하며 감사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예수님의 명령이 들립니다. 이미 우리 안에 있는 믿음으로 순종하고, 그 은혜에 감사함으로 구원의 기쁨을 확증하는 성도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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