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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24 운영자 20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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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누가복음11:14-19절 개역개정

14. 예수께서 한 말 못하게 하는 귀신을 쫓아내시니 귀신이 나가매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는지라 무리들이 놀랍게 여겼으나

15. 그 중에 더러는 말하기를 그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고

16. 또 더러는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구하니

17.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지며 스스로 분쟁하는 집은 무너지느니라

18. 너희 말이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만일 사탄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의 나라가 어떻게 서겠느냐

19.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면 너희 아들들은 누구를 힘입어 쫓아내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너희 재판관이 되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지난 시간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위한 기도"를 통해, '일용할 양식' 기도가 단순히 개인의 필요를 넘어 가난한 이웃을 향한 연대의 기도임을 깨달았습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여정에서 실제적인 경험과 논쟁을 통해 제자들을 훈련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을 시험하려는 자들과의 논쟁 속에서, 단순히 기적 이야기가 아닌 사탄의 세력과 하나님의 나라가 충돌하는 영적 전쟁의 현실을 직시하게 됩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삶은 치열한 영적 전쟁터입니다. 사탄은 끊임없이 우리의 믿음을 흔들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멀어지게 하려 합니다. 영적 침체에 빠진 이들은 마치 짙은 안개 속을 걷는 듯 무기력하게 신앙생활을 이어갑니다. 신앙의 연륜은 쌓여가지만, 하나님과 예수님의 십자가가 삶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깨닫지 못하고 공허함을 느낍니다.

 

오늘 본문은 이 영적 전쟁의 실체와 승리가 누구에게 있는지를 분명히 보여줍니다. 귀신을 쫓아내는 예수님의 모습은 단순한 기적이 아닌, 사탄의 권세에 대한 하나님의 승리를 선포하는 사건입니다.

 

예수님은 귀신을 쫓아내심으로써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셨고, 이는 곧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우리에게 임했음을 의미합니다. 누가는 특별히 "하나님의 손가락을 힘입어"라고 기록하며, 인간이 감히 저항할 수 없는 압도적인 하나님의 능력을 강조합니다.

 

> "내가 만일 하나님의 손(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가 죽어서 가는 먼 미래의 장소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과 능력으로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주기도문에서 "나라가 임하기를" 기도하라는 것은 죽어서 천당 가게 해달라는 것이 아니라, 이미 임한 하나님의 다스림이 우리의 삶에도 일어나게 해달라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나와 함께 하지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중립은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님 편에 서든지, 사탄의 편에 서든지 선택해야 합니다.

 

귀신이 쫓겨 나간 후 깨끗하게 청소된 집이 비어있으면 더 악한 귀신으로 채워질 수 있다는 예수님의 경고는 중요한 메시지를 던져줍니다. 죄를 회개하고 나쁜 습관을 끊어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 빈자리를 새로운 주인, 즉 예수 그리스도로 채워야 합니다.

 

악한 생각을 몰아내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불평과 원망 대신 감사와 찬양으로 마음을 채워야 합니다. 빈집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예수 그리스도를 진정한 주인으로 모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치열한 영적 전쟁터이지만 두려워할 필요 없습니다. 사탄보다 더 강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미 십자가와 부활로 승리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편에 온전히 서서, 죄를 끊어낸 깨끗한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를 진정한 주인으로 모셔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말, 삶의 모든 영역을 주님의 다스림에 내어드릴 때, 우리는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 나라의 참된 기쁨과 평안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1. 나는 지금 누구와 함께하고 있는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나라를 세우고 있는가?

2. 내 마음은 무엇으로 채워져 있는가? 말씀, 감사, 찬양으로 채워져 있는가?

3. 오늘, 나의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왕, 나의 주인으로 온전히 모셔 들이라.

 

이 은혜가 여러분의 삶 가운데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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