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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 오브 킹스', 복음의 진실을 가리고 있다 운영자 202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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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베일 뒤에 숨겨진 진실**

 

최근 기독교 영화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가 한국 교회 안에서 뜨거운 감동과 눈물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감동은 복음의 전부가 아닙니다. 복음은 진리이며, 그 진리가 이 콘텐츠 속에서 어떻게 왜곡되고 있는지 신학적, 영적, 문화적 관점에서 날카롭게 분석하고자 합니다.

 

**1: 세상의 환호, 경계해야 할 이유**

 

진정한 복음은 세상에서 대중적으로 환영받을 수 있을까요? 예수님은 요한복음 1518절에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 알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복음은 죄를 드러내고 회개를 요구하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임을 선포합니다. 그런데 이 영화는 북미 박스 오피스를 휩쓸고, 전 세계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심지어 한국 대형교회 목사들까지 앞다투어 추천하고 있습니다. 이는 환호가 아닌 경고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2: 제작 배경에 숨겨진 그림자**

 

이 영화를 북미에서 흥행시킨 핵심 배급사인 엔젤 스튜디오는 몰몬교 출신들이 설립했습니다. 몰몬교는 예수님의 신성을 부정하며, 예수님은 하나님이 아니라고 가르칩니다. 더 나아가 몰몬교는 프리메이슨과 깊은 연관을 맺고 있습니다. 몰몬 성전 곳곳에 프리메이슨의 로고와 상징이 새겨져 있으며, 창립자들 역시 프리메이슨 출신입니다. 이러한 종교적 배경 속에서 제작된 기독교 영화는 마치 독약을 설탕에 녹여 삼키게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3: 흥행을 위한 선택, 왜곡된 복음**

 

감독 장성훈은 "세계 시장을 겨냥할 수 있는 소재를 찾다가 예수를 선택했다"라고 말합니다. 이는 복음을 믿어서가 아니라 흥행의 도구로 예수님을 선택한 것임을 시사합니다. 또한, 원작도 성경이 아닌 찰스 디킨스의 '우리 주님의 생애'입니다. 디킨스는 정통 기독교인이 아닌, 유니테리언에 경도된 기독교 사회주의자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도덕적 모범, 윤리의 아이콘으로 포장하여 회개와 구속은 사라지고, 오직 착하게 살라는 도덕적 메시지만 남겼습니다.

 

**4: 예수 그리스도의 정체성, 핵심적인 왜곡**

 

영화는 예수 그리스도의 정체성을 심각하게 왜곡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하나님의 아들이 아닌, 곧 하나님이십니다 (요한복음 11). 하지만 영화는 이 부분을 철저히 회피하고, 그저 기적을 일으키는 위대한 신앙인, 사랑 많고 선한 교사, 사회적 약자의 친구처럼 그려냅니다. 또한, 영화는 예수님의 대속의 개념조차 바꿔 버립니다. 마가복음 1045절의 "많은 사람의 대속물"이라는 표현을 "유익"으로 번역하여, 그분의 죽음을 불안한 구속이 아닌 선한 자기희생으로 축소합니다. 이는 복음의 본질을 훼손하는 신학적 재앙입니다.

 

**5: 문화 전쟁의 도구, 깨어 있어야 할 때**

 

영화는 예수님을 민중과 함께하는 리더, 약자를 위한 개혁가로 묘사합니다. 물론 예수님은 낮은 자와 함께 하셨지만, 그분은 단순한 선한 사람이 아닌, 죄와 사망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만왕의 왕이십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단순한 감정이 아닌, 하나님의 공의에 대한 만족이었고, 우리를 위한 구속의 희생이었으며, 사탄의 권세를 꺾은 하나님의 전쟁이었습니다. 이 영화는 예수님의 신성을 제거하고 인간적, 감성적, 도덕적 예수만을 남겨놓습니다. 예수님의 신성이 부인되면 우리를 위한 대속이 무너집니다. '킹 오브 킹스'는 단순한 영화를 넘어 문화 전쟁의 도구이며, 복음을 흐리고 진리를 희석하며, () 그리스도의 영을 준비하는 도구일 수 있습니다.

 

**진리를 선택하고 진짜 믿음을 전파하십시오**

 

예수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하나님이시며 구주이시며, 다시 오셔서 세상을 심판하실 왕이십니다. 그분을 단지 감동과 감성 애니메이션의 주제로 만든다면, 우리는 이미 복음이 아닌 다른 것을 섬기고 있는 것입니다. 믿음은 감동이 아닌, 예수님을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깨어 있으십시오. 분별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으로 모든 것을 보십시오. 감동 말고 진리를 선택하십시오. 그리고 아이들에게, 성도들에게 진짜 예수님, 말씀 속의 예수님, 구속자이신 예수님을 전하십시오. 그것이 진짜 믿음입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우리가 이 시대를 분별하고, 복음의 진리가 다시 세워질 수 있도록 함께 깨어나야 할 때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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